'꽃.일상' 김희숙 초대전 2025.04.24-05.06
- soo333so4
- 4월 22일
- 1분 분량
최종 수정일: 5일 전

<작가노트>
꽃놀이 - 하다
매일 오전, 어김없이 들려오는 예쁜 목소리가 있다.
마치 나에게 직접 말을 건네듯이,
"음악이 일상이 되는 하루가 되세요~"
혹은 "그림이 일상이 되세요"라고 속삭인다.
이 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 진다.
일상의 작은 순간이 음악과 그림으로 채워지고,
그것이 반복되면서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느낌이다.
특별할 것 없는 하루라도, 이러한 작은 메세지가 전해질 때면
더욱 의미 있어진다.
봄날, 꽃이 흐드러지게 핀 거리에서 나는 문득 생각한다.
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, 앞으로도 이런 일상이 계속되기를
꽃을 보며 느끼는 설렘과 감사함이, 하루하루 이어지기를 바란다.
오늘도 변함없이 감사한 봄날의 일상, 꽃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
소중하게 느껴진다.
2025. 봄. 김희숙




















Comentários